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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현장에서 루터신학을 적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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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기독교 시대 전도> 독서 나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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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마다 루터교회 목사님들이 줌(zoom)으로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있습니다. 6월에는 3주간 팀 켈러 목사님의 <탈기독교 시대 전도>(두란노, 2022)를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처한 위기와 그 대안을 핵심적으로 잘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라 나눔도 풍성했습니다. 이 책은 서구 기독교, 특별히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팀 켈러 목사님의 생각과 사역이 반영되었지만, 모임에서는 한국적 상황과 목회적 맥락 그리고 지역적인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모임 시간에 나누었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70-80년대 한국에서 기독교가 부흥했던 원인은 무엇이고, 지금은 쇠퇴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인가? 무슨 차이가 있어서 이렇게 극명하게 달라졌는가? 예전에 3박자 축복이 효과를 발휘했다면, 지금 이 시대에 복음의 능력은 무엇일까?

  • 경제성장과 오순절 신앙의 결합, 지금은 물질적 안정이 찾아오니 탈종교화 시대가 도래했다. 이런 과정에서 기독교가 본질에 충실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쇠퇴가 도래했고, 지금은 전도가 어려워졌다. 교회가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돌볼 때,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다.

  • 종교는 현재성과 내세성이 필수적이다. ‘예수 믿고 복받자, 예수 믿고 천국가자.’ 이것이 두 기둥이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복만 강조했다. 일제 시대에는 내세성에 강조를 두었다. 이제는 복 받고 잘 살게 되었다. 이제 복 그만 받아도 살만하게 되었다. 그 다음 목표가 없다. 이제 기독교는 무엇을 전해야 할까?

  • 기독교는 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와 관계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낮아짐의 길을 가고 있는가? 한국교회는 그동안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루터교회가 강조하는 숨여계신 하나님을 강조하면 지금 사회에 적합하지 않을까? 교회가 세상의 샌드백 역할을 해 주면 어떨까?

  • 루터교회 목회자의 열정이 부족한데 문제의 원인이 있다. 목회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공동체성이 형성되어야 한다.

  • 6년 간 전도를 하니 교회의 위치나 존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겼다. 하지만 루터교회가 지역 사람들에게 생소한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에 방문한 사람들이 교회의 일원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꾸준히 전도 활동을 하고 있다. 목회와 전도를 교인수의 증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목회와 전도의 개념, 동기, 목표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회와 전도의 여러 경험들, 그 경험이 실패의 경험이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라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마다의 은사를 따라 목회하고, 또 전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주는 그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초대교회는 실제로 성도들의 삶과 태도 때문에 성장했는가, 아니면 복음 자체의 능력으로 성장했는가? 후자가 아닐까?

  • 기독교가 성장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으나 그 핵심은 ‘공동체’였다. 오늘날 교회는 공동체성을 상실했다. 교회가 진리의 공동체이면 세상과 다른 공동체여야 한다.

 


  • 성소수자가 교회에 올 때, 루터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교단적인 차원에서 어떤 신학적 지침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정치적인 문제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선교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 루터교회가 전도를 하는데,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여러 가지 핑계를 댈 수 있다. 첫째, 교파가 생소하다. 둘째, 교회가 지역적으로 인구밀도가 희박한 곳에 있다. 셋째, 총회 지원이 안돼서 힘들다. 그동안 이렇게 외부적으로 이유를 찾았다. 하지만 이제야 생각하는 건 교회 목회자의 문제이다. 만약 이것을 부정하면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목사 스스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결국 목회자 자신이 어떻게 복음적으로 살고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 왜 서구권에서는 기독교 인구가 줄어들고, 비서구권에서는 늘어날까 고민해봐야 한다.

  • 목회자는 전도를 할 때, 먼저 그 지역의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들의 마음이 먼저 열려야 복음도 들어 갈 수 있다. 지역에서 섬길 수 있는 일들을 찾아봐야 한다.

  • 전통적인 라디오방송이나 언론보다는 이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매체가 전도에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현재 온라인 매체에서 루터교회에 대한 콘텐츠가 너무 부족하다. 앞으로 계속 좋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작할 필요가 있다.

  • 믿음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통해 강화된다. 공부하는 목회자가 그래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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