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 갤러리

2022년은 루터가 ‘9월 성경’(Septembertestament)을 세상에 내놓은지 5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루터의 성경번역은 종교개혁이 전 유럽으로 확산될 수 있는 도화선이 되었고, 그 당시의 문화, 경제, 사회변화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10월 31일 총회교육원에서는 루터의 '9월 성경' 출간 50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장신대에서 교회사를 가르치시는 박경수 교수님께서 "루터 '9월 성경'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 의미"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총회교육원의 박일영 원장님께서 "종교개혁 신학에서 오직 성경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강의는 남서울대학교에서 기독교역사를 가르치시는 박형신 교수님께서 "루터의 성경과 초기 한글성경에 적용된 원문으로부터의 성경번역 원칙"이라는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세 분의 발표가 모두 끝나고 전체 종합토론에서는 참석하신 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질문으로 더욱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