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목회자 인문학 특강 (이만열 박사)

관리자

2022년 8월 22일 중앙교회 활동실에서
이만열 박사님을 모시고
"한국개신교의 반성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들었습니다.

연로하신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시간 가량 한국 개신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스케치하고,
이어서 성서기독교에 대한 이야기와
1923년 간토대지진과 조선인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특별히 성서기독교와 사경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습니다.

성서를 사랑하는 마음에 보따리 짐을 싸고
무주에서 평양까지 상경한 이야기는
우리 민족이 성경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줍니다.

또 성경번역은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과

비견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단한 일을 한 것이죠.

라틴어를 독일어로 번역한 루터의 성경은

성육신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도 성경을 정말 사랑했다고 하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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