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목회자 후보생 종합수련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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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회교육원에서 목회자 후보생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있어서, 또한 우리 총회의 현실에 있어서 "하나 됨"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과제입니다. 우리 루터란 사역자들은 성경과 루터교신앙고백서에 담겨 있는 신앙고백을 토대로 "하나 됨"을 이루도록 소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의 사명은 우리가 하나될 수 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루터교회에 소속되어 있다고, 저절로 "하나 됨"은 이루어지 지지 않습니다.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를 하나로 묶는 기독교 신학과 신앙, 그리고 루터교 신학과 신앙에 대해 보다 깊이 알고자 하는 노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사회의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교회도 급변하는 이 세대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정체성의 뿌리를 더욱 든든히 하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시대적 요구에 발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연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식과 체험은 함께 나눌 수 있을 때, 살아 있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는 같은 믿음을 공유하는 공동체이며, 이 공동체 교제 가운데서 우리 자신과 교회는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총회교육원은 각 지역교회들 서로간의 사귐과 총회와의 관계, 또한 각 세대들간의 관계, 특별히 이미 안수받은 목회자들과 목회자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에 있는 후보생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함으로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회교육원이 준비하고 있는 <목회자 후보생 종합수련회>도 이런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일년에 두 차례 갖고자 하는 이 수련회는 교단 내 지역교회들, 혹은 타교단의 모범적인 교회들의 목회 현장을 방문하여, 목회자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들음으로 교제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후보생 여러분의 미래 목회 계획에 방향과 동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비록 코로나 상황의 심각성으로 인해 지난 여름 종합수련회는 취소되었지만, 오는 <2022년 겨울 종합수련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예정대로 1박 2일간 진행될 예정이고,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일차로 탐방교회를 중앙교회(담임 최주훈 목사)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지역교회 탐방, 신학과 목회현장 다리놓기”입니다. 첫째 날(17일) 오전에는 "루터란 영성의 기초"(박일영 원장), 그리고 오후에는 "루터의 교리문답과 예배 이해"(최주훈 목사) 를 주제로, 루터란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신학 및 영성의 기초에 대해, 그리고  목회를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루터란 교육과 예배에 대해 함께 배우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18일)은 “선교신학”과 “신약성서: 바울서신”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두 강사를 섭외하여 알찬 강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국일 교수님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신학 교수로 “선교적 교회와 목회”라는 주제로 오늘날 우리 교회가 지향해야 할 선교방향의 이론과 실재에 대해 강의해주실 겁니다. 또 김선용 박사님(시카고대 Ph.D)은 얼마 전 <갈라디아서>(비아토르)라는 책을 써 바울서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바울서신 전체를 개관하는 좋은 강의를 펼쳐주실 예정입니다.

둘째 날 강의는 원래 전도사준목 운영위원회에서 위탁한 <루터대학교 신대원생 보충강의>로 기획된 것입니다. 이런 성격의 의무적인 보충교육이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또 다른 배움의 기회로 여기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 대상이 되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지만, 청강을 원하시는 후보생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공지문을 받으시면, 참석 여부에 대해 응답해 주셔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점심과 저녁 식사 제공은 물론 집이 멀어서 이틀 동안 참여하는데 고충이 있는 후보생 분들에게는 숙박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해드릴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목회자 후보생 종합수련회>가 후보생 여러분이 미래 목회를 준비하고, 지성과 영성을 갈고 닦는데 귀중한 보탬이 되고, 여러분과 지역교회 및 총회가 더 가까워지는 사귐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안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기독교한국루터회 
전도사준목 운영위원회 위원장 홍택주 목사
총회교육원장 박일영 목사




| 강사소개


박일영 원장


한국신학대학교, 루터교신학원(현 루터대학교 전신)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루터교 신학의 핵심인 칭의론 중심성의 현대적 의미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Concordia Seminary에서 S.T.M 과정을 마치고, 루터신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전공인 조직신학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신학 과목을 가르쳤다. 루터대학교 초대, 2대 선교사 총장에 이어서, 3대 총장을 역임했다. 『예배의 실제』, 『초대교회의 목회』, 『하나님의 나라』,  『루터입문』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했고, 『루터 선집』, 『루터교 신앙고백서』, 『루터 전집』의 번역과 편집 및 감수에 참여했다. 현재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교육원 원장직을 맡고 있다.


최주훈 목사


루터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철학박사(Dr. Phil.)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루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루터의 재발견』, 『예배란 무엇인가』가 있고, 『마르틴 루터 대교리문답』, 『마르틴 루터 소교리문답 해설』, 『마르틴 루터 95개 논제』, 『프로테스탄트의 기도』, 『기독교와 현대사회』를 우리말로 옮겼다.


한국일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B.A)과 신학(M.Div) 역사신학(Th.M)을 공부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선교학으로 신학박사 학위(Dr. Theol.)를 취득하였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선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세계를 품는 선교. 선교중심주제』, 『세계를 품는 교회. 통전적 선교신학』가 있으며, 공저로는 『선교학 개론』, 『21세기 한국교회의 에큐메니칼 운동』, 『공적 신학과 공적 교회』, 『이주민 선교와 신학』, 『하나님 나라와 지역교회』, 『선교적 교회와 한국교회』 외 다수가 있다.


김선용 박사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B.S.)을 전공하고,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맥코믹신학교에서 신학 석사(M.A.T.S.), 시카고대학 신학부에서 성서학 박사(Ph.D. in Biblical Studies)를 받았다. 숭실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캐나다 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등에서 강의했다. 박사논문은 독일 모어 지벡(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에 출판되었으며, New Testament Studies, Novum Testamentum , Journal for the Study of the New Testament 등에 논문을 게재했다. 저서로는 『갈라디아서』가 있고, 『바울에 관한 새 관점』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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